본문 바로가기

다다:)의 육아스토리

[유아 변기] 아이팜 이지두잉 베이비 포티 - 우리 아기의 첫번째 변기!

 

수하가 벌써 31개월인데 변기훈련을 아직 못 했었다.

막연히 좀 지나면 쉬~ 라던지 응가~ 라던지 나에게 표현해주지 않을까 하고

아님 기저귀가 말라있을때가 길어진다던지 그런 타이밍을 기다렸는데...ㅜㅜ

우리 느긋한 수하는 일절 그런 눈치를 안 주고 계셔서 일단 변기부터 들여놓기로 했다!!

변기를 의자로 쓰던 장난감으로 쓰던 일단 구매ㅜㅜ

신생아때부터 쉬나 응가를 해도 찡얼거리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놀던 아기라 그런지

변기 훈련이 꽤나 길어질꺼 같다는 생각에... 나도 그냥.. 딱히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맘을 비우기로 했다ㅋㅋ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측면 모습

박스를 뜯을 때부터 느꼈지만 정말 너무 귀엽다...ㅜㅜ 핑크도 요란하지 않게 포인트로 되어있어서 엄마 맘 심쿵!

박스 포장도 빈 공간없이 충실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변기에 흠집도 없었다.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정면 모습

다른 귀욤귀욤한 아기 변기들도 많았지만 이걸 선택한 이유는 일단 성인 변기와 비슷한 디자인때문이다.

괜히 소리나고 불나고 귀욤한 변기쓰다가 나중에 성인 변기로 갈아타기 힘들까봐 일부로 선택했다.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내부 모습

또 성인 변기와 비슷한 디자인의 타 변기 제품들도 있었지만 이걸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 뚜껑! 두번째 내구성! 세번째 물내리는 소리나는 기능!

은근 뚜껑없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뚜껑은 있어야 할 것 같았고;;

내구성은 사실 아직 사용전이라 알수 없지만 그래도 이지두잉처럼 일체형? 디자인이 아닌

반으로 나뉘어진 형태를 접합한 변기가 있었는데 그 접합한 부위가 벌어진다는 후기도 있고 해서 일체형으로 선택했다.

물내리는 건 역시나 성인 변기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하고 싶어서 선택ㅋ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내부 모습

내부 변기통도 꽤 깊어서 괜찮아 보이고, 심플하게 꺼내서 세척할수 있어서 좋아보인다.

또 가운데 앞부분이 커브형이라 소변 튐도 방지되고

일단 아기가 앉았을 때 편해 보였다.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뒷면 모습

뒷면에는 물티슈나 휴대용티슈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사실 너무 작다;

집에서 쓰는 물티슈는 보통 큰 걸 쓸텐데 저기에 들어갈리가.. 그렇다고 휴대용을 따로 또 사기는 좀..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등받이 모습

등받이는 따로 분리가 되는데, 안쪽에 물내리는 소리를 위한 건전지통이 있다.

건전지는 AAA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등받이가 워낙 작으니 건전지 하나 넣는 것도 조금 까다로웠다.

아기꺼니 사이즈야 머 어쩔수 없지만;;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등받이 상단 모습

건전지를 넣고 버튼을 눌러보면 저렇게 빨간 불이 번쩍거리며 물 내리는 소리가 난다.

 

 

이지두잉 베이비포티 등받이 상단 모습

시험삼아 내가 한번 눌러봤더니 수하도 맘에 들었는지 시도때도 없이 눌러대는 모습..ㅋㅋㅋ

건전지 금방 닳겠네..-_-

화장실에서 실제 물 내리는 소리가 나면 자기도 꼭 저걸 같이 눌러준다ㅋㅋㅋ

 

 

이지두잉 변기 상세 사이즈!

수하가 31개월이긴 하지만 키가 다른 아기보다 훨 큰 아기라;;

다른 평균적인 아기들이라면 5살까진 쓸수 있을 것 같은 사이즈이다.

 

지금이 3월이니 수하가 내년되기 전엔 기저귀 떼길 바라며-.-;; 제품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