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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 육아스토리

[장난감] 리틀미미 드림하우스 : 리틀준의 거실 (+엄마의 취향 한 스푼)

이것은 과연 누굴위한 장난감인가ㅋ

어렸을때부터 미니어쳐나 프라모델, 레고류를 엄청나게 좋아하던 내가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리틀미미 드림하우스 시리즈!

세일하길래 첫째 장난감이라며 급 구입ㅋㅋㅋㅋ (정작 첫째는 이런 류 흥미가 없...)

그래도 세일 안 했으면 내가 하기엔 너무나 간단한 프라모델이라 안 샀을 듯 하지만...

저렴한데다가 혹시나 첫째가 갖고놀아주지 않을까 기대하며 구입해봄~

다른 시리즈말고 리틀 준만 세일하는 걸 보니 남자아이라 인기가 없나보다ㅜㅜ 쭌 불쌍

나도 부엌이나 침실을 갖고싶었으니.. 미얀하다 쭌ㅋㅋ

 

 

박스의 앞면과 뒷면

박스 오픈!! 

일단 피규어가 준이나 멍멍이 냐옹이들이 모두 넘나 귀엽다ㅎㅎㅎ 생각보다 퀄리티도 이정도면 나쁘지않음!

프린트 잘못되서 표정 이상하고 못생기고 눈 삐뚤고 한걸 너무 봐서 그런가

매우 깔끔함!!!! 합격!!

간단한 설명서~ 아이들을 위한 프라모델이다보니 설명이 명확하고 간결하다~

어른들이 하기엔 설명서도 필요없는 수준

포장을 다 뜯고 펼쳐놓은 모습~ 부품마다 숫자가 명확하고 크게 써 있어서 가독성이 좋다.

먼저 벽체를 세우고! 

플라스틱 바닥에 종이 벽체를 끼우면 끝!! 연약한 종이 벽체가 아쉽다~

저 방문 몇번 왔다갔다 아이들이 놀이하면 찢어질 듯..

 

나머지 가구들을 하나씩 만들어본다~

프라모델 가위로 깔끔하게 할까 하다가 급 귀찮... 그냥 손으로 뚝뚝 끊어내서 함ㅋㅋㅋ

귀욤 뽀짝한 캣타워 하나 완성! 디테일이 꽤 살아있다ㅎㅎ 

거실테이블과 쇼파도 완성~ 가위안쓰고 그냥 손으로 끊어내서 흔적들이 좀 거슬리지만~

머 날카로울 정도는 아니여서 애들 놀기엔 상관없다.

큰 가구들은 캣타워, 테이블, 쇼파 이렇게 3개뿐이지만

생각보다 디테일이 있어서 좋았다ㅎㅎ

나머지 작은 소품들~ 고양이캔2개, 카메라, 핸드폰, 강아지화장실, 밥그릇, 벽선반

정말 넘나 귀여운 것ㅜㅜㅜㅜ 난 미니어쳐가 왜케 좋지ㅎㅎㅎ

작업하는 걸 지켜보고 계시는 쭌

잠시 고양이 낚시대로 냥이와 멍멍이와 놀아주기도 하고~

고양이 강아지 피규어 너무 귀여워ㅜㅜㅜㅜㅜㅜ

이제 남은건 종이 작업과 스티커 작업! (벌써???)

종이 꾹꾹 잘 눌러서 사료통 만들어주고요~

스티커도 종류별로 잘 붙여줍니다~

스티커 붙여놓으니 귀욤뽀짝이 한층 배가 되구요~

그렇게 완성!!! 정말 넘나 간단해서 프라모델을 내가 만든게 민망할 지경!!!

하지만 귀엽다ㅎㅎㅎㅎ

핸드폰과 카메라, 고양이 낚시대는 손에 끼울수 있게 되어있다~

 

만들때는 첫째도 관심없더니 만들어놓으니 좀 갖고 놀긴 하더라~

아무래도 강아지 고양이 피규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듯..

 

 

요러케 완성!!!

몇번이나 말했지만 정말 너~~어무 귀엽다ㅎㅎㅎㅎㅎ

만드는 과정은 싱겁지만, 귀여우므로 나머지 시리즈도 갖고싶...

엄마의 욕망 발동+ㅅ+

 

하지만 소품이 넘나 작기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며칠만에 잃어버릴 각오는 좀 하고ㅎㅎㅎ

우리집도 이미 카메라랑 낚시대 고양이캔 사라짐.....ㅡㅡ^

분명 집안에 있을텐데 보이지 않는 매직..

 

암튼 드림하우스가 4종인데

리틀 준의 거실,

리틀 나나의 주방,

리틀 조이의 드레스룸,

그리고 리틀미미의 방과 욕실,

 

요러케 파는 모양이다.

리틀미미의 방과 욕실을 사면 전체 본체도 같이 주는 듯..

리틀 나나의 주방은 2칸인것 같고..

 

이게 머라고 보면 또 다 갖고싶냐ㅎㅎ

마케팅에 휘둘리는 엄마ㅜㅜ

난 레고도 사고싶다고ㅜㅜㅜㅜ

(첫째는 레고도 관심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