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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 육아스토리

[장난감] 부담스럽지 않은(엄마 입장'ㅁ') 인형집 : 리틀미미 가방집 스페셜

발달이 느린 첫째를 위해 드뎌 인형집을 구매했습니다!!

워낙 인형놀이, 소꿉놀이에 관심이 없는 아이지만, 다방면으로 관심을 끌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보다가 아주 적당한 인형집을 발견!!

 

리틀미미 가방집~

리틀미미 시리즈가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ㅎ

너무 이쁜 것도 많지만~ 가격도 저렴해야 하고~

아이의 놀이 수준을 생각해서 침대, 욕조, 옷장 등 놀이 활용이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셀렉트+ㅅ+

 

 

항상 엄마가 더 신나는 오픈 시간~_~

 

 

박스 오픈!!! 귀여운 가방과 피규어와 구성품이 잘 포장되어있다.

 

 

먼저 리틀미미 인형부터 고정끈 잘라내서 꺼내봤는데 너무 귀욤ㅎㅎㅎㅎ

여벌옷 한벌과 귀여운 새와 새장도 함께 들어있다.

여벌옷도 한번 갈아입혀봤는데 처음 입고 있는 옷이 퀄리티나 화려한게 젤 이쁜 듯~

 

 

이제 구성품을 하나씩 뜯어볼 시간! 일체형 침대와 테이블, 강아지, 옷걸이도 꺼내고~

 

 

이건 패브릭 구성품! 여벌옷과 목욕가운이 더 들어있다~ 넘나 귀염ㅜㅜ 이불, 가방, 슬리퍼도 포함~

목욕가운 제외하고 옷이 총 3벌!!!

가방과 슬리퍼는 부직포로 만든거라 내구성은 없어보ㅇ....

 

 

이건 악세사리 구성품~ 가방과 선글라스, 여벌신발과, 빗, 손거울이다. 

신고있던 신발까지 해서 신발도 총 2벌!

생각보다 구성품이 알차서 만족ㅎㅎ

다만 정말 작은 구성품들이기에 관리에 주의해야 할것 같다~

우리도 둘째가 생긴 이후론 저 작은 구성품들은 다 치워두었다ㅜㅜ

 

 

이제 메인 가방을 오픈할 차례!

가방도 아이들이 들고다니면 귀여워보일 사랑스런 핑크 하트 토드백 디자인ㅎㅎ

여는 방식은 앞의 하트 버튼을 위로 올리면 열리는 타입으로 혼자 열릴 일은 없을 듯~

 

 

처음 오픈하면 바로 이 모습~ 스티커가 가득이다~

 

 

설명서와 인형집 인테리어 스티커, 그리고 가방 겉면을 꾸밀수 있는 스티커가 있다.

 

 

왼쪽이 스티커 붙이기 전! 오른쪽이 스티커 붙인 후!!

어디가 달라진지 모르겠다면....

거울 옆 서랍장, 화장대앞 깔개, 화장실 세면대, 침대옆 선반, 식사테이블 위 음식, 옷장 속 바닥 등이 생겨서

더욱 다채로워졌다+ㅅ+

아이들 장난감 사다보면 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솔솔..ㅋㅋㅋ

엄마가 최대한 깨끗하고 반듯, 이쁘게 붙여줄려고 노력한다규!

 

 

그리고 구성품들도 세팅 모두 완료된 모습!!

1층엔 화장대와 옷장, 거울이 위치하고 있고, 앞 공간은 거실..인가?? 암튼 테이블과 강아지 자리다ㅎㅎ

그리고 2층엔 계단 올라가자마자 욕조가 있고, 그 옆엔 침대가 있는 침실!

 

 

이제 공간 하나씩 따져서 자세히 보기+ㅅ+

먼저 거실 공간~ 거실공간은 머 딱히 없다ㅎㅎ

테이블에 미미 친구를 불러다 같이 앉아 수다떨수 있을 듯 (하지만 울집엔 다른 미미가 없...)

 

 

거울 앞 피팅 공간!

미미가 새장을 들고 있다ㅎㅎ 똑바로 세워놓고 싶었는데, 혼자 서는건 잘 안되는...

 

 

그리고 옷장~

칸칸마다 신발과 악세사리 옷을 걸어놔봤다ㅎ

목욕가운 옷걸이가 하나 부족하잖아--^ 밑에 처박아둠..

처음엔 이렇게 이쁘게 세팅해놨으나 곧 아이의 의지로 모두 흰색 서랍장에 들어가게 됨^^*

왜케 다 집어넣어두고 싶어하는지..ㅜㅜ

 

 

2층 올라가는 계단과 화장대~

화장대앞에서 빗질하는 시늉하고 계단 올라가는 시늉하고

꽤 인형놀이를 하는 모습에 엄마 놀람!!

정말정말 그런 소꿉놀이를 전혀 안 했기 때문에ㅜㅜ

생각보다 잘 노는 모습에 다른 큰 인형집을 사줄까 순간 엄청난 유혹이 왔다ㅎㅎ

(실제 당근에서 검색도 했으나 다행히 금방 스스로를 진정시킴.....휴)

 

 

그리고 제일 잘 노는 2층 모습~

아무래도 아직 옷 입고 꾸미고 거울보고 이런 재미를 모르는 아이라서..

그냥 생활에 밀접한 행동을 더 많이 놀이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 같다~

자거나 목욕하거나 머 그런 것들.

 

 

왼쪽은 이제 옆면을 접고 앞공간도 접어서 가방 모양을 만든 뒤,

구성품을 다 넣고 뚜껑 닫기 직전의 모습!! 오른쪽은 뚜껑까지 다시 닫은 모습~

다 놀고 이렇게 정리하면 되서 넘나 깔끔하고 편하다+ㅅ+b

 

 

그리고 첫째와 함께 꾸며본 가방 겉면ㅎㅎㅎ

꾸몄다기보다는 있는대로 다 붙여놨다ㅎㅎㅎㅎ

 

 

미미 가방집도 할머니댁에 놔두고 놀러갈때마다 놀게끔 했는데, 

아직까지도 할머니 집에 가면 무조건 가방부터 열어달라고 하는 우리 첫째ㅎㅎㅎ

생각보다 잘 놀아서 사고나서 다행히다 싶었다~

정말 1회용 각오하고 사본거였는데,, 

 

사진에서도 2층에서만 노는 모습ㅋㅋㅋㅋ 계단 올라가자~ 목욕하자~ 자자~ 의 반복..

옷은 갈아입는거에 관심없고, 신발과 선글라스 끼고 벗는건 재미있어 했다ㅎ

우리 아이처럼 꾸미고 하는거보단 생활에 밀접한 행동으로 노는게 좋다면,

다음엔 주방까지 있는 인형집을 사면 좋을 것 같다~

 

암튼 리틀미미 가방집은 합격! 돈 안 아까운 가성비좋은 인형집이였음!!><